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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2025.06.10
장메이후이가 학생 시절 <민속대만> 잡지에 일본명 하세가와 미에(長谷川美惠)로 기고한 글. - 사진: 국립타이완문학관(國立臺灣文學館)

1945년 8월 이후, 타이완은 통치 체제의 대전환을 겪었습니다. 일본 식민 정부 이후 타이완을 접수한 새로운 정권은 국가의 힘을 동원하여 타이완의 과거를 의도적으로 단절시켰습니다. 전후 반세기 넘도록 타이완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타이완 역사를 배울 수 없었고, 그 결과 현재 요직에 있는 많은 인사들조차 타이완 역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완에서 손꼽히는 명문대학인 국립타이완대학 역시 이러한 역사 인식 단절의 일환에 있다고 저우완야오 교수는 말합니다. 타이완대학은 학교의 역사를 192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보고, 올해 97주년을 기념하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100년이 다 되어가는 학교의 역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알지 못한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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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그 시절 사건사고, 버스와 태풍!

오늘날과 같이 승객을 태우는 버스는 타이베이시에서 1913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1년도 못 가 사라졌습니다. 어느정도 시스템을 갖춘 버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것은 1919년입니다. 버스 운영 체계는 여전히 미숙했지만 말이죠. 당시 버스는 민간에서 운영했고, 버스 차량은 지금의 소형버스보다도 작았습니다. 1920년경 타이베이 시내를 돌아다녔던 버스를 보면, 차체는 높고, 타이어는 지금보다 얇았습니다. 버스 안 승객은 좌우로 마주 보며 앉았는데, 한쪽에 네 명도 제대로 앉기 어려웠을 정도로 차체가 작았습니다. ‘차’라고는 하지만 승객은 밀폐된 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이었습니다. 창문도 없었고, 지붕에는 천막을 덮어놓아, 마치 오픈카를 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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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
우미차 역사학자는 2025년 출판된 자신의 저서 <타이완사란 무엇인가?>에 타이완을 중국사의 일부가 아닌 타이완을 중심으로 역사를 재구성하고 해석하는 ’타이완사(臺灣史)'의 정수를 이 책에 담았다. - 사진: 보커라이(博客來)

지난 주에 이어 우미차(吳密察) 역사학자의 <타이완사란 무엇인가?> 중 가장 마지막 장, 16장 ‘일본시대에 발아한 타이완 민족주의는 왜 실패했을까?’의 본문을 소개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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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우미차 역사학자는 2025년 출판된 자신의 저서 <타이완사란 무엇인가?>에 타이완을 중국사의 일부가 아닌 타이완을 중심으로 역사를 재구성하고 해석하는 ’타이완사(臺灣史)'의 정수를 이 책에 담았다. - 사진: 보커라이(博客來)

우미차(吳密察) 역사학자이자 현 고궁박물관 관장은 올해 <대만사란 무엇인가?>란 책을 출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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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1932년 제2회 전 타이완 영어 연설 대회의 행사 안내지가 모두 영어로 작성되었다.

타이베이 기차역 맞은편 작은 골목길. 쉬창가(許昌街)와 난양가(南陽街)가 교차하는 지점에 타이베이 중화 기독교 청년회가 있습니다. 이름하야, YMCA(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1903년 황성기독교청년회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한국에 개신교와 서양 문화 유입에 큰 역할을 했던 YMCA는 1907년 종로에 첫 회관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일제강점기 많은 학생들과 지식인, 독립운동가들이 이곳을 거쳐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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