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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대미 투자 확대… 賴 총통, “臺-美 호혜 관계 지속”

  • 2025.03.21
  • 안우산
TSMC 대미 투자 확대… 賴 총통, “臺-美 호혜 관계 지속”
어제(20일) 주타이완 미국상공회의소(台灣美國商會, AmCham Taiwan) 만찬회에 참석한 라이칭더 총통 - 사진: 총통부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어제(20일) 주타이완 미국상공회의소(台灣美國商會, AmCham Taiwan) 만찬회에서 TSMC가 대미 투자를 확대하는 것은 타이완-미국 간 지속적인 호혜와 공영 관계를 의미한다며, 미국이 제조업의 재산업화(Reindustrialization)를 추진하고 첨단기술 산업에서의 선구적 위치를 공고히 하는 데 타이완은 필수불가결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미국이 타이완의 주요 투자 유입국으로, 지난해 타이완에 대한 투자액은 전체 외국 투자의 11.5%를 차지했다며, 인텔, 마이크론, 구글, AMD, 엔비디아 등 대기업들이 계속해서 타이완에 진출하는 한편, 미국도 타이완의 최대 투자 대상국이 되어, 지난해 타이완의 대미 직접 및 간접 투자가 전체 대외투자의 4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 총통은 TSMC가 지난 2021년 미국 애리조나주에 투자해 당시 최대 규모의 그린필드 투자(Green field Investment, 해외 기업이 투자 대상국에 생산시설을 직접 설립해 투자하는 방식)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최근 1,000억 미국달러(한화 약 146조 원, 2025/3/21 기준)를 미국에 추가 투자할 것을 선포해 또다시 기록을 경신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세계 3대 반도체 웨이퍼 생산업체인 타이완 글로벌웨이퍼스(GlobalWafers, 環球晶)도 텍사스주에 미국 최대의 12인치 웨이퍼 공장을 건설 중에 있고, 앞으로 더 많은 타이완 기업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진출할 전망이라며, 반도체 제조에서 선두적 역할을 하는 타이완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고 강조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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