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총통이 제1야당인 국민당과 제2야당 민중당 당대표를 초청하여, 국가안보 관련 보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궈야후이(郭雅慧) 총통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중요국가안보정세전담브리핑회의(重要國家安全情勢專案簡報會議)는 오는 18일 오전 9시 총통부 대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총통이 삼군 통솔(통수) 신분으로 국방, 외교, 양안, 국가안보 관련 부처 수장을 소집하여 야당 당대표에게 중요 국가안보 정세에 대한 브리핑을 보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에 따르면 야당 수장들은 오는 18일 중요국가안보정세전담브리핑회의에서 각각 ▲ 국방부로부터 중국군사확장과 국군의 대응처리(中國軍事擴張與國軍應處) ▲ 외교부로부터 글로벌 정세 도전과 우리나라 외교 전략(全球局勢挑戰與我國外交戰略) ▲ 대륙위원회로부터 현재 중국 정세와 양안관계의 도전(當前中國情勢與兩岸關係之挑戰) ▲ 국가안전국으로부터 중국의 혼합전 위협과 국제 대응(中國混合戰威脅與國際因應) 등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궈 대변인은 최신 국가안보 정세 보고를 통해 국가가 직면한 중대한 위협과 관련 중대 정책을 야당 수장들이 즉각 파악할 수 있게 돕고, 더 나아가 국가가 각종 도전에 직면할 때 당파를 떠나 여야가 일치단결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고도로 민감한 내용이 다뤄지기 때문에 이번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궈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