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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美와 249억 NTD 규모 계약 체결…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나삼스’ 구매

  • 2025.02.11
  • 서승임
국방부, 美와 249억 NTD 규모 계약 체결…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나삼스’ 구매
노르웨이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Norwegian Advanced Surface-to-Air Missile System, NASAMS) - 사진: 위키피디아

타이완 정부가 최근 몇 년간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과의 군사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전자구매조달 사이트(政府電子採購網)는 오늘(10일) 군 당국이 미국과 방공 미사일 시스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타이완 주미 군사 대표단은 미국재타이완 협회(AIT)와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나삼스(NASAMS) 구매 계약을 체결, 계약금은 약 249억 뉴타이완달러(한화 약 1조 1,028억 2,100만 원) 이상이다. 나삼스는 미국이 백악관과 국회의사당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첨단 지대공 미사일 체계이다.

중화민국 군 당국도 1월에 발표된 방공 미사일 시스템 탄약 구매 계약은 나삼스의 탄약 구매이며, 오늘 발표된 결정 공고는 미국이 타이완에 판매하는 3세트의 나삼스 시스템에 관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미국 방위 안전 협력청은 지난해 10월, 바이든 정부가 타이완에 대한 17번째 군사 판매로 나삼스 관련 장비를 포함시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왕딩위(王定宇) 입법원 외교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의 수도를 보호하는 첫 번째 방공 시스템이 나삼스이며, 복수의 어벤저 미사일 차량과도 통합 사용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계약 기간은 2025년 1월 14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총 6년이며, 이행 기관은 공군 사령부, 이행 장소는 타이베이 시 송산구와 신베이 시 단수이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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