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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국가안보국“中, 타이완 겨냥 사이버공격 일평균 240만회… 전년보다 2배 증가”

  • 2025.01.06
  • 진옥순
臺 국가안보국“中, 타이완 겨냥 사이버공격 일평균 240만회… 전년보다 2배 증가”
타이완 정부 기관을 노린 중국의 사이버 공격 시도가 지난해(2024년) 일평균 240만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진: Pixabay

타이완 정부 기관을 노린 중국의 사이버 공격 시도가 지난해(2024년) 일평균 240만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완의 정보기관인 국가안전국은 5일 발표한 ‘2024년 중국의 사이버 해킹 수법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가안전국은 타이완에 대한 중국 사이버군의 인터넷 공간 공격과 정보 탈취 및 침입의 빈도가 끊임없이 증가하는 데다가 해킹 수법도 꾸준히 발전해 가는 가운데, 사이버 위협 동향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 보고서를 최근에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계에 따르면 타이완 정부의 인터넷 서비스망에 대한 중국발 인터넷 공격 횟수가 지난해 일평균 240만회로 집계됐고, 이는 2023년(120만회)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라고 하며, “이들 중 대다수는 효과적으로 탐지·차단되었으나 전반적인 사이버 해킹 상황이 점점 더 심각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사이버군의 공격 가운데 80% 이상이 타이완 정부 기관 대상이며, 분야를 살펴보면 통신산업(650%)과 교통(70%), 국방 공급망(57%) 등의 분야에 대한 공격 시도가 가장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안전국은 또한 중국은 대(對)타이완 군사훈련 때 교란 효과를 강화하고 군사 압박을 확대하기 위해 타이완의 교통과 금융 등 인프라 시설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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