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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전국장, 트럼프 정부 국방 정책에 “美 우선, 中 억제 양대 주축”

  • 2024.11.14
  • 안우산
국가안전국장, 트럼프 정부 국방 정책에 “美 우선, 中 억제 양대 주축”
차이밍옌(蔡明彥) 중화민국 국가안전국 국장 - 사진: Rti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국방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차이밍옌(蔡明彥) 중화민국 국가안전국 국장은 오늘(14일) 입법원 외교 및 국방위원회 회의에서 트럼프 정부는 ‘미국 우선, 중국 억제’를 주축으로 지정학적 정치, 경제무역 디커플링, 공급망 안전, 수출관리 등 전면적인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며, 국가안전국은 후속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완-미국 관계에 대해 차이 국장은 타이완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미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고 국제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역할을 하고 있는 타이완의 중요성을 부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미국 정부와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고 지난 4년간 바이든 정부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트럼프 정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내일(15일)부터 이틀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제이크 설리번(Jake Sullivan) 미 국가안보보좌관이 어제(13일) 밝혔다. 미 정부 고위층 인사는 바이든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타이완해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방적으로 현황을 파괴하려는 중국의 행동에 대한 우려를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차이 국장은 국가안전국이 지난해와 올해 타이완해협, 동중국해, 남중국해에서 중공의 움직임을 비교한 결과, 중공이 다른 나라의 해역, 공역에 진입한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이 타이완해협 평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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