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주목을 끈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6월5일 전화 통화와 관련하여 중국 관영 매체는 시진핑은 미국이 타이완 의제를 신중히 처리할 것을 당부했고, ‘미국 측은 하나의 중국정책을 계속 유지한다’고 보도한 데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6/6) 발표에서 ‘중국측의 보도문에서는 의도적으로 타이완의 주권 지위를 왜곡하였는데, 이는 중국측이 최근 각 국가와의 상호관계에서 계속 사용하는 수완(꼼수)이라고 지적했다.
전 세계가 주목한 도널드 트럼프와 시진핑의 통화는 6월5일 진행되었고, 트럼프는 SNS를 통해 발표하였으며 그 내용에는 ‘타이완’이 언급되지 않은 반면 미-중 무역협의와 희토류 문제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는 달리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사는 6월5일 심야 보도에서 시진핑은 극소수의 타이완독립 주동자들이 중미 양국을 충돌하고 대항하는 위험한 경지로 끌어들이는 걸 모면하기 위하여 미국은 신중하게 타이완 문제를 처리해야 마땅함을 강조하였고, 이에 트럼프는 미국측은 하나의 중국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타이완 중앙통신사 기자 질문에 외교부는 오늘(6/6) ‘우리 외교부는 줄곧 미.중 고위층의 상호관계 상황을 긴밀하게 주시해 오고 있고, 양국 정상의 통화 내용 중의 중점은 미중 무역 이슈인 것도 주의하였지만 중국측은 의도적이며 일방적으로 타이완의 주권 지위를 왜곡하는 내용을 보도문에 삽입하였고, 이는 중국측이 최근 각 국가와의 상호관계 과정에서 계속 반복 사용하는 꼼수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타이완은 파트너 국가들과 공동으로 지역 번영을 창출하고 타이완해협의 평화 현상을 유지하며 이러한 입장에 입각하여 미국과의 쌍변 안전과 경제무역 등 영역에서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나가고 역내 정세를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타이완의 이익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白兆美
Rti 중앙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