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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홈페이지 “타이완 독립 지지하지 않는다”는 문구 삭제… 臺외교, “긴밀한 파트너십 반영”

  • 2025.02.17
  • 진옥순
美 국무부 홈페이지 “타이완 독립 지지하지 않는다”는 문구 삭제… 臺외교, “긴밀한 파트너십 반영”
외교부 - 사진: RTI

최근 미국 국무부가 미국-타이완 관계 현황을 갱신하며 “우리는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타이완의 국제 참여를 지지하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에 중화민국 외교부는 16일 “이는 양국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의 ‘타이완과의 관계에 관한 팩트시트’ 자료를 업데이트하면서, 미국이 오랫동안 유지해 온 “타이완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의 문구를 삭제하고 “양안(타이완-중국) 갈등은 강제성 없고 양안 국민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타이완의 국제 참여를 지지하는 입장을 더욱더 강화했고, 타이완과 미국 펜타곤의 협력도 언급했다.

이에 중화민국 외교부는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된 내용은 타이완에 긍정적이고 우호적이며 타이완과 미국 간의 긴밀하고 우호적인 파트너 관계를 반영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미 국무부는 타이완은 선두적인 민주주의 정치체이자 과학기술 강국이며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핵심적인 파트너임을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타이완은 무역 및 투자, 반도체 및 기타 핵심 공급망, 투자 검토, 과학기술, 의료, 교육, 민주적 가치 향상 등의 분야에서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는 점도 언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 국무부도 “타이완과 미국 간의 무역 및 투자 관계가 미국 이익을 증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 경제적과 고용적 기회도 창출했다”는 점과, “미국은 타이완이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국제 기구에 대한 의미있는 참여를 지속 지지할 것”이라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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