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외무장관 회담이 오는 28~29일 이틀간 중국 푸젠(福建) 샤먼(廈門)에서 열린다.
제3차 중·태평양도서국 외무장관 회담에는 태평양도서 11개국 외교장관, 태평양 도서국 포럼(Pacific Islands Forum, PIF) 부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타이완과 수교를 유지하고 있는 태평양 섬나라 팔라우, 투발루, 마셜제도 등 3개 우방국의 참석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 27일 성명에서 타이완의 우방 3국은 회담에 관원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외교부는 “중국 측에서 우리의 우방 3국을 초청하지 않았으며, 우리의 3개 우방국도 회담에 관원을 파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샤오광웨이(蕭光偉) 외교부 대변인은 “외교부는 이 행사에 대한 소식을 예의주시하면서 계속해서 회담 관련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왔다”며 “(지켜본 바) 우리 우방국은 관원을 파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