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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응… 외교부, “기업에 더 유리한 보호 제공”

  • 2025.02.11
  • 서승임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응… 외교부, “기업에 더 유리한 보호 제공”
외교부는 11일, 미국 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조치에 대응하여, 계속해서 주미타이완대표부와 협력해 경제부가 주도하는 방식으로 세부 사항을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Rti

미국이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11일) 타이완이 수출 무역 중심 국가인 만큼 경제부와 협력해 미국 정부의 관세 조치에 대응할 것이며, 주미 대표처를 통해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한편, 타이완과 미국 간의 양자 경제·무역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예외나 면제는 없다”고 발표했으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통화한 트럼프는 미·호주 관계를 고려해 면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기업들의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타이완의 핵심적인 위치를 확보 및 강화하는 것이 정부의 지속적인 목표라며, 향후 상황 변화에 맞춰 기업에 더 유리한 보호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타이완의 입장에 대해 외교부는, 타이완이 미국, 유럽 등과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적극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정학적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유럽과 미국 국가들의 대(對)우크라이나 정책과 관련 협상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으며, “우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조속히 종결되어 우크라이나 국민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삶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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