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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 臺 재정부장, “영향 검토 중”

  • 2025.03.27
  • 안우산
트럼프,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 臺 재정부장, “영향 검토 중”
좡추이윈 재정부 장관 - 사진: CNA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26일)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타이완이 미국에 대등한 관세를 부과할지에 대해 좡추이윈(莊翠雲) 재정부 장관은 오늘(27일) 입법원 재정위원회 회의에서 국내 산업과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좡 장관은 현재 미국에 수출되는 타이완 자동차 중 99%가 1000cc 이하의 사륜 오토바이(ATV)로, 수출액이 31억 뉴타이완달러(한화 1,372억 원 , 2025/3/27 기준)에 달하며, 이번 관세 부과 대상에 사륜 오토바이가 포함되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미국에 높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는 15개국인 ‘더티 15(The Dirty 15)’에 타이완이 포함될지에 대해 좡 장관은 어떠한 추측도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주메이리(朱美麗) 중앙은행 부총재는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이 세계무역기구(WTO)의  최혜국 대우 원칙을 위반한다고 지적하며, 관세율과 수출구조를 고려할 때 미국 농산품을 대량으로 수입하는 타이완은 미국과 협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므로, 정부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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