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郭경제부 장관, “타이완, 美뭘 원하는지 잘 알아…더 나은 관세 협상 조건 받을 자신 있다”

  • 2025.05.26
  • 손전홍
郭경제부 장관, “타이완, 美뭘 원하는지 잘 알아…더 나은 관세 협상 조건 받을 자신 있다”
▲25일 궈즈후이 경제부 장관은 시대뉴스 ‘숫자 타이완’에 출연해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에서 좋은 조건을 얻을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타이완-미국 양국이 90일간의 상호관세 유예조치 종료 기간인 '7월8일'을 데드라인 삼아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궈즈후이(郭智輝) 중화민국 경제부 장관은 우리는 미국이 무얼 원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미국으로부터 더 나은 관세 협상 조건을 받을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중화민국 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행 비행기에 오른 궈즈후이 경제부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미 상무부가 주관하는 '셀렉트USA 인베스트먼트 서밋 2025(SelectUSA Investment Summit 2025)'에 참석해 타이완-미국 간 공급망 파트너십 강화에 대해 토론한 뒤, 현지시간 16일에는 그레그 애벗 (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와 주 하원의장 더스틴 버로우스(Dustin Burrows)를 만나 텍사스주에 지을 ‘타이완무역투자센터’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방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궈즈후이 경제부 장관은 25일 시대뉴스(年代新聞,ERA NEWS) ‘숫자 타이완(數字台灣)’에 출연해 “현재 (상호관세) 담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건 아직 말씀드릴 수 없지만 이번 미국 방문에서 풍성한 성과가 있었다”면서 “(이번 방미 기간) 미국이 무얼 원하는지 알게 되었고 이번에는 (관세 담판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방미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은 텍사스행이었다고 말한 궈 장관은 “텍사스주는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동시에 반도체 산업과 깊은 연관이 있는 곳”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이 재산업화(再工業化) 실현을 희망한다면, 타이완의 역할은 결코 빠질 수 없고 텍사스는 타이완이 미국 산업 전환에 참여하기 위한 최적의 진입점”이라고 강조했다.

궈 장관은 또 “미국인은 혁신, 발명, 독자적인 자주 연구에서는 뛰어나지만, 개발과 제조 전 단계는 미숙하다”면서 “타이완은 이 두 가지 모두 정통하기 때문에 만약 미국이 재산업화를 통해 다시 한번 위대해지고 싶다면 반드시 타이완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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