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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통부, ‘中전면 개방, 통일평화에 유리’ 트럼프 발언에 “美 국무부서 이미 타이완과 무관하다 해명”

  • 2025.05.13
  • 손전홍
총통부, ‘中전면 개방, 통일평화에 유리’ 트럼프 발언에 “美 국무부서 이미 타이완과 무관하다 해명”
▲Rti 자료사진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이틀에 걸친 관세 협상 끝에 '90일 한시적'으로 상호관세를 대폭 낮추는 데 합의했다.

90일 동안 '무역 전쟁'의 휴전을 선언한 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며 “이는 통일(unification)과 평화에 매우 유리할 것 같다”고 이번 무역합의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다만, ‘통일과 평화’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아 이 발언에 관심이 쏟아지자 미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중 무역관계를 두고 한 것”이라면서 “대타이완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진화에 나섰고, 중화민국 총통부도 “미 국무부가 직접 나서 타이완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고 강조했다.

중화민국 총통부는 오늘 13일 궈야후이(郭雅慧) 총통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미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미중 무역관계 진행을 두고 한 설명이지 타이완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이미 해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의 대(對)타이완 정책은 수십 년 동안 일관되게 유지되어 왔으며,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강력하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타이완 주재 미국 대사관 격인 미국재타이완협회(AIT,美國在台協會)도 오늘 13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중 무역관계를 두고 한 것이 분명하다”면서 “미국의 대타이완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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