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타이완경제연구원은 제조업(製造業), 서비스업(服務業), 영건설업(營建業) 등 3대 산업의 4월달 영업기후측정점이 모두 지난달 대비 하락하였다고 발표했다.
영업기후측정점은 타이완 기업들의 향후 경기상황에 대한 낙관적 또는 비관적 태도를 측정하는 지수다.
4월 제조업 영업기후측정점은 99.90포인트로 전월 대비 3.53포인트로 하락하였고 이는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비스업 영업기후측정점은 85.41포인트로 전월 대비 3.03포인트 떨어졌고, 영건설업 영업기후측정점도 90.38포인트로 전월 대비 2.98포인트 하락하여 모두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타이완경제연구원 순밍더(孫明德) 경기예측센터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중국과 유럽연합(EU)에 대한 무역전쟁 등에 대한 태도를 계속 바꾸고 있으므로 세계 경제와 무역에 실제로 미치는 영향은 사실 그렇게 크지 않다”며 “4월 주식시장 쇼크와 5월 외환시장 변동이 일시적으로 가라앉았고, 6월에는 미국 국채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타이완경제연구원 장젠이(張建一) 원장은 “현재 반도체 또는 기타 산업의 상황이 괜찮아 보인다”면서, “하반기에 트럼프 효과가 약화하고, 이와 더불어 국제 정세에 대응해 경제, 사회 및 국토 안보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뉴타이완달러 4100억원(한화 약 18조 7천억원, 2025.05.26.기준) 규모의 특별 조례와 관련한 후속 조치도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 경제성장률은 3% 이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