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오늘(26일) 총통부에서 사단법인 타이난시의사협회, 타이난시 27대 의료단체 및 육사(六師, 변호사, 회계사, 의사, 건축가, 치과 의사 및 한의사)협회의 주요 간부들과 만남을 가졌다.
라이 총통은 이날 치사에서 “의사를 포기하고 정치인의 길을 선택한 정신처럼 총통으로서의 사명도 현재까지 변함없다“면서 총통으로서의 3대 사명을 재확인했다.
그는 첫 번째 사명은 “국가의 생존과 발전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 민주의 헌정체제 견지,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은 상호 예속되지 않았음을 견지, 주권에 대한 침범 합병을 수용하지 않을 것임을 견지, 중화민국 타이완의 미래는 반드시 타이완의 2300만 국민에 의해 결정된다는 입장을 견지 등 4가지 견지를 재강조했다.
두 번째 사명은 “전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다. 라이 총통은 전쟁에는 승자가 없고 평화는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이라며, 행정부를 이끌고 사회 각계의 역량을 모으는 데 꾸준히 노력하는 이유는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타이완의 안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사명은 “2300만 국민의 밥그릇을 챙기는 것“이다. 그는 이번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이 하이테크 산업보다 전통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정부는 전통산업에 더 많은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