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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총통, ‘하이안 12호’ 훈련 시찰… “입법원, 당파 구분하지 않고 해양순찰에 뒷받침 되어주길”

  • 2025.06.09
  • 진옥순
賴총통, ‘하이안 12호’ 훈련 시찰… “입법원, 당파 구분하지 않고 해양순찰에 뒷받침 되어주길”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8일 가오슝항에서 실시된 ‘하이안(海安) 12호’ 훈련을 시찰했다. - 사진: CNA

6월 8일 어제는 ‘세계 해양의 날’이었다. 중화민국 해양위원회는 이날 제6차 ‘국가해양의 날’ 이벤트를 거행하며 국민이 실제적인 행동으로 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이날 ‘국가 해양의 날’ 이벤트의 일환으로 가오슝항에서 실시된 ‘하이안(海安) 12호’ 훈련을 시찰했다. 훈련 내용에는 ‘해상 요격 및 포위’, ‘로프 구조’, ‘해상-공중 분열식’ 등 3가지가 포함되며 해상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관계부처 간의 협업 및 대응 역량을 보여줬다.  

라이 총통은 치사에서 “최근 몇 년간 국제 지정학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극한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타이완도 중국으로부터 끊임없는 회색지대 전술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순찰 인원은 늘 법 집행, 범죄 퇴치, 밀수 조사 및 인명 구조의 최전선에 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갈수록 복잡해지는 해상안보 문제에 직면하여 결의에만 의지해서는 안 되고 자원을 지속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며, “최근 행정원은 해양선박 건조, 드론 및 섬 주변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인재 교육 및 전문 장비 업그레이드를 위한 뉴타이완달러 4,100억원(한화 약 18조 5천 억원, 2025.06.09.기준) 규모의 특별예산을 배정했다”고 언급했다.  

라이 총통은 “해양순찰에 있어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보유하여 나라의 구석구석을 보호하고 국민의 안전과 존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 기회를 빌려 입법원에 당파를 구분하지 않고 해양순찰에 뒷받침이 되어주며 행정원의 특별예산을 공동 지지할 것을 촉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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