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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원, “타이완 유사시는 곧 전 세계도 유사하다”

  • 2025.05.06
  • 진옥순
日의원, “타이완 유사시는 곧 전 세계도 유사하다”
라이칭더(賴清德, 우) 총통은 5일 일본 경제산업상, 경제재생상을 지냈던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좌) 중의원 의원을 접견했다. - 사진: 총통부 제공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은 5일 일본 경제산업상, 경제재생상을 지냈던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중의원 의원을 접견했다.

라이 총통은 이날 자리에서 중국이 최근 몇 년 동안 타이완해협, 동중국해, 남중국해, 동해에서 군사 훈련을 계속해 왔으며, 주변 국가에 회색지대 도발을 단행함으로써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데, 타이완과 일본은 모두 제1도련에 위치해 있어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이완과 일본은 민주주의, 자유, 인권 등 가치를 공유하는 민주주의 파트너로, 쌍방은 해양안보, 사회회복력, 회색지대 대응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면, 억제력을 발휘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며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민주주의 체제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또한 글로벌 경제·무역의 끊임없는 변화에 맞서 경제적 안보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타이완은 일본과 경제적 협력을 심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CPTPP) 가입을 적극 쟁취하는 것 외에도, 일본과 경제파트너협정(EPA)을 가능한 한 빨리 체결하여 더 긴밀한 경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비홍색 공급망의 회복력을 강화하며 서로의 번영, 발전을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니시무라 야스토시 의원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말했던 “타이완 유사시는 곧 일본도 유사하다”는 말은 이제 “타이완 유사시는 곧 전 세계도 유사하다”고 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며, 동맹국들이 긴밀히 협력해 이 메시지를 널리 퍼트리고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유지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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