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賴清德) 총통이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궈야후이(郭雅慧) 총통부 대변인은 오늘(4일) 라이 총통이 중화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대한민국 국민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라이 총통의 발언을 인용하며 “타이완과 한국은 자유와 민주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양국은 경제, 무역,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이 교류해 왔고, 민간 차원의 교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한국은 우리나라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국민 복지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라며, 양국의 공동 노력을 통해 경제, 무역, 과학기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타이완과 한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 평화, 안정, 번영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따른 조기 대선으로 치뤄진 21대 대통령 선거는 투표율 79.4%로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8% 이상 차이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4일) 현지시간으로 오전 6시 21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을 결정함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했으며, 오전 8시 10분쯤 군통수권을 이양 받고 11시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가졌다. – 徐承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