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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투발루 등 우방 3국 COP29서 목소리 내줘 감사하다”

  • 2024.11.14
  • 손전홍
외교부, “투발루 등 우방 3국 COP29서 목소리 내줘 감사하다”
▲Rti 자료사진.

중화민국 외교부가 투발루를 비롯한 우방 3국이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 정상급 회의에서 타이완을 위해 목소리를 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13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어 “마셜 제도, 투발루, 에스와티니 등 우방 3국이 11일과 12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열린 정상급 회의에서 타이완을 위해 목소리를 내줬다”고 했다.

우방국들의 지지와 성원에 대해서 외교부는 “타이완이 글로벌 환경보호 거버넌스 메커니즘에 참여하는 것을 지지해준 우방 3국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타이완은 국제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며, 또한 우방국 및 이념이 유사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동으로 글로벌 기후 변화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각국이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힐다 하이네(Hilda Heine) 마셜 제도 대통령은 이번 총회 기간 열린 정상급 회의 기조연설에서 타이완이 반드시 참여 해야함을 강조하고 “기후 위기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국가로서 타이완은 많은 (기후)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개발했으며, 타이완은 정상급 회의에 한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펠레티 테오(Feleti Teo) 투발루 총리는 정상급 회의 기조연설에서 “투발루는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유엔(UN)의 숭고한 원칙을 견지한다”며 “따라서 타이완이 기후변화 회의 관련 과정과 유엔 및 전문 기구에 참여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러셀 드라미니(Russell Dlamini) 에스와티니 총리는 정상급 회의 기조연설에서 “의미 있는 행동은 어떤 국가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타이완이 충분히 기여할 수 있도록 공동의 기후 (위기) 대응 행동에 (타이완이) 포함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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