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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외교부, 투발루도 中과 수교할 것이란 소문에 “양국 우방 관계가 든든하다”며 반박

  • 2024.01.22
  • 진옥순
臺외교부, 투발루도 中과 수교할 것이란 소문에 “양국 우방 관계가 든든하다”며 반박
중화민국 외교부는 21일 성명에서 “타이완과 투발루는 양국 간의 든든한 우의를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 번영과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총통부 제공

나우루공화국에 이어 투발루도 타이완과 단교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는 가운데, 중화민국 외교부는 21일 성명에서 “타이완과 투발루는 양국 간의 든든한 우의를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 번영과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The Australian)은 최근 보도에서 주타이완 투발루 대사 비케니브 파에니우(Bikenibeu Paeniu)가 관계자로부터 들은 바에 따르면, 투발루는 오는 1월 26일 대선을 치르고 나우루공화국에 이어 중국을 승인하는 조처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중화민국 외교부는 타이완과 투발루는 수교 이래 오랫동안 농업, 어업, 의료보건, 정보통신, 청정에너지,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고, 최근 몇 년 간 해상 순찰과 경찰 협력 등 분야에서의 교류도 더욱 심화시켰으며, 이와 더불어 투발루도 국제적 자리에서 유엔, 세계보건기구,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등 중요 국제기구에 대한 타이완의 참여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발루의 여야 정치 인사도 타이완의 민주 선거가 순조롭게 마무리된 후 차기 총통과 부총통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며 양국 우의를 계속해서 굳건히 수호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외교부는 “타이완과 투발루 양국 관계는 자유, 민주,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에 입각한 것으로, 쌍방은 든든한 우의를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공동 번영과 발전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일 외교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장관은 지난 18일 디오스트레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외교적으로 전향한 많은 국가들이 중국이 당초 이전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중국의 접근 방식은 정치 인사를 대상으로 이익을 베푸는 것으로, 이는 현지 주민의 이익을 목표로 하는 타이완의 우방 협력 프로젝트와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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