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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외무장관, “中와 대화 전념 중”… 臺외교 “바티칸-중국 교류에 예의주시할 것”

  • 2025.03.04
  • 진옥순
교황청 외무장관, “中와 대화 전념 중”… 臺외교 “바티칸-중국 교류에 예의주시할 것”
외교부 - 사진: RTI

교황청 외무장관 폴 리차드 갤러거(Paul Richard Gallaghe, 이하 갤러거) 대주교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중국과의 대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화민국 외교부는 3일 바티칸과 중국 간 교류에 면밀히 예의주시할 것이라면서 타이완과 바티칸 우방 관계의 돈둑함을 재천명했다.

최근 가톨릭 언론이 갤러거 외무장관과 가진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바티칸은 주교 임명 협의에 관해 중국과 대화 전개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측 간의 신뢰와 이해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3일 낸 성명에서 타이완과 바티칸이 돈둑한 우정을 맺고 있으며, 쌍방 모두 자유와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외교부는 바티칸-중국 간 교류와 중국과의 대화를 통해 중국 가톨릭 신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려는 바티칸의 행동에 계속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종교의 자유를 존중하는 입장으로서 정부는 교황청이 종교 자유의 핵심 가치를 계속 옹호하기를 바라며, 또한 인도적 관심 분야에서 교황청, 가톨릭 교회와 협력을 촉진하고 타이완과 바티칸의 협력 및 우의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기관지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데 대해 라이칭더 총통과 린자룽 외교장관을 비롯한 고위 관리들과 타이완의 가톨릭 커뮤니티는 소식을 접하자 우려를 표했고 교황의 건강을 위해 계속 기도했다고 밝히며, 교황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교황청과 가톨릭 교회를 이끌고 종교의 자유와 종교적 박애정신을 계속 선양하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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