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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 외교부 정무차관, 총통 특사 자격으로 마셜제도 대통령 취임식 참석…蔡 총통 친서 전달

  • 2024.01.23
  • 손전홍
田 외교부 정무차관, 총통 특사 자격으로 마셜제도 대통령 취임식 참석…蔡 총통 친서 전달
티엔중광 외교부 정무차관이 현지 시간 22일 마셜제도 국회에서 개최된 힐다 하이네 마셜제도 대통령 취임식에서 손을 흔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중화민국 외교부 제공]

티엔중광(田中光) 외교부 정무차관이 현지시간 22일 마셜제도 국회에서 개최된 힐다 하이네(Hilda C Heine) 마셜제도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 정부 특사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중화민국 외교부가 오늘 23일 (이하 타이완현지시간)밝혔다.

티엔중광 차관은 ▲대통령 취임식 참석 ▲힐다 하이네 신임 대통령 예방 등의 일정을 진행했고, 힐다 대통령을 예방하는 자리에서 차이 총통의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총통 친서를 전달했다.

티엔 차관은 힐다 하이네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타이완과 마셜제도 모두 최근 선거를 순조롭게 마쳤으며, 양국은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이라고 했다.

또한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준 마셜제도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마셜제도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힐다 대통령은 수교를 맺은 지 26년 된 타이완과 마셜제도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타이완과 마셜제도 양국은 오스트로네시아(Austronesia, 南島) 문화 유산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타이완과 마셜제도의 우호관계는 새로 출범하는 마셜제도의 새 정부에서도 굳건히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총통 특사 자격으로 마셜제도를 공식 방문한 티엔 차관은 칼라니 카네코(Kalani Kaneko) 마셜제도 외교 겸 무역 장관을 면담하고 지역 정세, 공통된 관심 의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밖에 티엔 차관은 현지시간 22일 거행된 타이완 쌀 60t을 마셜제도에 기부하는 쌀 전달 행사에 제스 가스파 주니어(Jess Gasper Jr.) 마셜제도 내정 겸 문화 장관 등과 함께 참석해 타이완과 마셜제도의 식량안전 협력의 성과를 확인했다.

22일(현지시간) 거행된 쌀 기부 행사에서 티엔중광 외교부 정무차관(사진 오른쪽)이 제스 가스파 주니어(Jess Gasper Jr.) 마셜제도 내정 겸 문화 장관(왼쪽)에게 쌀 60t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사진 중화민국 외교부 제공]

한편 마셜제도는 나우루가 타이완과 단교한 데 대해 여러 차례 유감을 표하고, 영원히 타이완과 같은 진영에서 전체주의의 확장을 억제하며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수호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천명해 왔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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