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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 총통, 파라과이 상원의장 접견…"타이완 계속 지지해주길"

  • 2024.11.05
  • 손전홍
賴 총통, 파라과이 상원의장 접견…
▲라이칭더 총통이 5일 오전 총통부에서 바실리오 누네스 파라과이 상원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 총통부 제공]

라이칭더 총통은 오늘 5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오전 총통부에서 바실리오 누네스(Basilio Núñez) 파라과이 상원의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하고, 타이완과 파라과이의 우방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타이완을 방문한 대표단에게 뜨거운 환영의 마음을 표했다.

라이 총통은 파라과이 상원의원 대표단의 타이완 방문을 환영하면서 “바실리오 누네스 상원의장을 포함해 이번 대표단 구성원 모두 오랫동안 타이완을 지지해준 좋은 벗”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라이 총통은 “이 자리를 빌어 패트릭 켐퍼(Patrick Kemper) 파라과이 상원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중국이 지난달 군사 훈련을 실시한 것을 두고 타이완을 위해 목소리를 내주며 타이완에 대한 중시와 우정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라이 총통은 “타이완과 파라과이는 민주주의, 자유의 가치를 공유한다”면서 “바실리오 누네스 상원의장과 모든 귀빈들이 계속 타이완을 지지해주고 권위주의 확장에 공동으로 대항하며 세계의 민주주의적인 평화와 번영을 촉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실리오 누네스 상원의장은 이번 타이완 방문의 목적에 대해 양국이 수교 이래 67년 동안 함께 발전해온 역사적 우호 관계 그리고 견고한 약속에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재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제 간의 우정은 결코 돈으로 바꿀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중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타이완과 단교하면 대가로 관광 수익 등 경제적 이익을 주겠다”는 이른바 중국의 금전외교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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