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賴부총통, 파라과이 도착...페냐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과 면담

  • 2023.08.15
  • 손전홍
賴부총통, 파라과이 도착...페냐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과 면담
라이칭더 부총통과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파라과이 대통령 관저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 라이칭더 부총통 페이스북 갈무리]

라이칭더 부총통이 14일(이하 파라과이 현지시간) 파라과이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라이 부총통은 방문 첫날 임기 종료를 앞둔 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Mario Abdo Benítez)  파라과이 대통령과 실비오 오벨라르(Silvio Ovelar) 파라과이 국회의장 등을 잇따라 만나 양국의 연대를 과시했다

차이 총통의 특사 자격으로 파라과이를 공식 방문한 라이 부총통은 14일 오전 파라과이 실비오 페티로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한즈정(韓志正) 타이완 주파라과이 대사와 라울 실베로(Raúl Silvero) 파라과이 외교부 차관 등이 나와 그를 환영했다. 정복을 입은 파라과이 군 장병의 영접 의식도 진행됐다.

라이 부총통은 방문 첫날인 14일 임기 종료를 하루 앞둔 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 등을 잇따라 만났다.

위다레이(俞大㵢) 중화민국 외교부 차관(차장)은 라이 부총통이 파라과이에서 아브도 파리과이 현직 대통령, 페냐 신임 대통령과 개별 회동을 마친 직후, 곧바로 타이베이에서 브리핑을 통해 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14일(타이완현지시간) 오후 위다레이 차관은 “라이 부총통과의 회동에서 아브도 파라과이대통령은 중화민국 타이완과의 견고한 우정을 강조했고, 또 앞으로 산티아고 페냐 후임 대통령의 지도 아래 타이완과 파라과이 양국의 관계는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대해 라이칭더 부총통은 지난 5년간 타이완을 확고하게 지지해 준 아브도 대통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화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라이 부총통은 회동을 마친 뒤 곧 바로 산티아고 페냐 신임 대통령과 대통령 관저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위 차관을 전했다.

이날 대통령 직 취임을 앞두고 있던 산티아고 페냐 신임 대통령은 라이 부총통과의 회동에서 “나는 타이완의 팬”이라고 강조하면서 “타이완과의 수교 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더불어 다양한 협력과 경제, 무역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를 심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위 차관은 덧붙였다.

한편 차이 총통의 특사 자격으로 파라과이를 찾은 라이 부총통은 15일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다시 미국을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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