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총통과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Palacios) 파라과이 대통령이 오늘 21일 오전 총통부에서 회동을 갖고 변함없는 양국의 우호 관계를 과시했다.
특히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이 라이 총통 취임 하루 만에 전격 총통부를 방문하면서 양국 관계가 이전보다 더욱 밀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회동은 라이 총통이 취임한 지 하루 만인데다, 남미 유일의 타이완 수교국인 파라과이의 산티아고 페냐 대통령이 직접 총통부를 찾아오면서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라이 총통은 회동에서 국제 무대에서 타이완을 위해 목소리를 내주고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를 지지해준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타이완과 파라과이 양국 간의 관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 나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라이 총통은 “타이완과 파라과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국의 파트너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며 국제 무대에서 함께 밝게 빛날 것”이라고 밝혔다.
회동에서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은 “타이완과 파라과이는 역사 발전 면에서 유사한 점이 많고, 라이 총통의 취임식 연설 내용에서도 양국 정부의 국정목표가 일치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또한 수교 이후 66년이란 시간 동안 이어온 타이완과 파라과이 양국 간 우의는 일종의 낙인과 같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는 함께 역사를 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파라과이의 성공은 곧 타이완의 성공이며, 또한 타이완의 성공은 파라과이의 성공”이라면서 동맹인 타이완과의 강력한 연대 의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