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력 및 훈련 프레임워크(이하 GCTF)’ 연합위원회 회의가 타이완,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의 공동 주최로 어제(25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가운데,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26일) 내년 GCTF 창립 10주년을 맞아 향후 발전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내년은 마약범죄, 돈세탁, 지속가능한 넷제로 무역과 산업전환, 인도적 구조, 재해구조, 해외발 허위정보 등의 의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GCTF는 중화민국 정부와 미국재타이완협회(AIT)가 2015년 체결한 비망록에 의해 이루어진 프로젝트로, 매년 국제포럼을 열어 각국 정부 관원과 학자를 초청해 공중보건, 여성 권익,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환경보호, 정보보안 등에 대해 교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일본은 2019년, 호주는 2021년 GCTF에 가입, 캐나다와 영국은 2023년 옵서버 자격으로 초청되었으며, 이 중 캐나다는 지난 8월 공식 파트너가 되었고, 영국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옵서버로 올해 회의에 참석했다. 외교부는 GCTF를 통해 이념적으로 가까운 나라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다레이(俞大㵢) 타이완 주미 대표가 오늘(26일) 미국의 유력 정치신문 더힐(The Hill)에 “타이완을 유엔에서 배재하는 것은 포용과 형평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제목의 기고문을 보냈다. 위 대표는 기고문에서 최근 중국의 군사력 확장에 맞서 전 세계는 현재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총회를 통해 유엔에 대한 중국의 영향을 검토해야 한다며,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이완의 유엔 복귀를 호소했다. -顏佑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