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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욕 臺 판사처장, “유엔의 타이완 배제는 불공평하고 부정의하다”

  • 2024.09.23
  • 진옥순
주뉴욕 臺 판사처장, “유엔의 타이완 배제는 불공평하고 부정의하다”
타이완이 지난 19일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와 공동 주최한 GCTF 국제세미나를 통해 유엔총회 결의 제2758호에 대한 잘못된 인용을 멈추고 타이완의 유엔체계 참여를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 사진: 중화민국 외교부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23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제79차 유엔총회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타이완이 지난 19일 뉴욕에서 미국, 일본, 호주, 캐나다와 ‘글로벌 파트너십과 청년의 과학기술 운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을 주제로 한 GCTF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타이완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필수불가결함을 국제사회에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리즈창(李志強) 주뉴욕타이베이경제문화판사처 처장은 이날 세미나 치사에서 “올해 유엔총회가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세대 복지 증진 논의를 위한 ‘미래정상회’를 특별히 마련했으나, 전 세계 90%가 넘는 첨단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타이완을 배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올해 유엔총회가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이란 주제를 강조하지만, 유엔은 중국이 유엔총회 결의 제2758호를 왜곡하고 타이완 국민 2,350만 명을 배제하도록 방임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정말 불공평하고 부정의하다”고 강조했다.

리 처장은 이어 미국, 호주, 네덜란드의 행정부 또는 입법부 그리고 유럽의회가 공개성명 발표나 결의안 통과 등 방식으로 중국의 결의 제2758호에 대한 왜곡 행위를 비판하고 타이완에 대한 굳건한 지지를 보여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향후 더 많은 이념이 유사한 국가가 합류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0여국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타이완의 실력과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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