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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위, “‘UN서 타이완 유일 명칭 ‘中 타이완성’ 관련 글 올린 연예인 엄중 규탄”

  • 2025.03.10
  • 손전홍
대륙위, “‘UN서 타이완 유일 명칭 ‘中 타이완성’ 관련 글 올린 연예인 엄중 규탄”
▲Rti 자료사진.

최근 타이완 연예인들이 중국을 지지하는 취지의 글을 잇따라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7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교분야 기자회견에서 1971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제2758호 결의는 유엔에서 중국의 대표권 문제를 해결했고, 유엔에서 타이완을 지칭하는 유일한 명칭은 '중국 타이완성'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국영방송 CCTV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이 같은 주장이 담긴 글을 게시했으며, 중국을 지지하는 취지의 CCTV  해당 게시글을 일부 타이완 연예인들이 퍼가 자신의 SNS에 다시 게시했다.

중화민국 대륙위원회는 유엔에서 타이완을 지칭하는 유일한 명칭은 '중국 타이완성'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타이완 출신 연예인들에 대해 “개별 타이완 문화예술인은 중화민국의 국가 주권을 소멸하려는 중국의 관련 글을 의도적으로 (자신의 SNS로 퍼가) 다시 게시했으며, 이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대륙위는 또 “중화민국은 주권 독립의 국가로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였던 적이 없다”면서 “중국에서 개인의 발전과 이익을 위해 소수의 타이완 문화예술인이 여러 차례 우리 국가 주권을 훼손하는 중국 측 주장에 맞장구를 치며 국민 정서에 심각한 상해를 입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완 문화예술인들은 중국 예술계에서 개인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그들을 양육하고 키워준 땅에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며 “일부 예술인들이 기꺼이 자신의 국가를 소멸하는 중국의 대타이완 통일전선전술의 장기말이 되고자 했으며, 이들의 행위가 현행 양안인민관계조례 제33조 제1항을 위반한 사안이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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