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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하원 외교위, ‘中의 유엔 결의안 2758호 왜곡 규탄’ 결의안 채택…타이완 외교부 "감사"

  • 2024.12.13
  • 손전홍
체코 하원 외교위, ‘中의 유엔 결의안 2758호 왜곡 규탄’ 결의안 채택…타이완 외교부
▲체코 하원 외교위원회는 지난 12일 「중국의 유엔 결의안 제2758호에 대한 잘못된 해석과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가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사진=대중국정책 국제의회연맹(IPAC) X 캡처]

중국의 유엔(UN) 결의안 제2758호 에 대한 왜곡에 반대하는 결의안이 12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체코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에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 13일 낸 공식 성명에서 “타이완을 위해 정의의 목소리를 내준 체코 하원 외교위원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국제사회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질적인 행동으로 유엔 결의안 제2758호에 대한 중국의 잘못된 해석과 왜곡에 맞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류융지엔(劉永健) 외교부 대변인은 “유엔 결의안 제2758호는 타이완을 언급하지 않아 타이완과 무관하며, 때문에 중화인민공화국은 유엔 체계에서 2,350만 타이완 국민을 대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체코 하원 외교위원회는 지난 12일 ‘중국의 유엔 결의안 제2758호에 대한 잘못된 해석과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가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처리했다.

미국•영국•독일•일본•캐나다•호주 등 28개국 소속 의원들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결성한 의원 연합체인 대중국정책 국제의회연맹(Inter-Parliamentary Alliance on China, IPAC)의 공동의장인 체코 하원의원 에바 드크루아 (Eva Decroix)의 주도 아래 발의된 이 결의안은 중국이 주장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유엔 결의안 제2758호를 왜곡하는 중국의 행보를 규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타이완 주변에서 중국이 감행하는 군사적 도발을 비난하고,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를 지지할 것을 유럽연합(EU)과 회원국에 촉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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