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잉원 총통은 오늘 5일 오전 총통부에서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국 미시간 주지사 일행을 접견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가장 먼저 최근 반년 동안 타이완을 두번이나 방문한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에게 환영의 뜻을 전했다.
차이 총통은 또 구체적인 행동으로 타이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타이완과 미시간 간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 미시간 주지사 일행에 감사를 나타내기도 했다.
차이 총통은 이날 전기차,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필요성도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미국 미시간주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 산업, 반도체•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연구 등은 타이완의 전기차, 반도체 공급망과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안전한 공급망을 함께 구축하고 산업클러스터를 개선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차이 총통과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나란히 조만간 타이완에 설립할 예정인 미시간주 무역판사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이 총통은 이번 타이완 방문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가 타이완에 '미시간 무역판사처’를 개설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면서, 이 같은 결정은 쌍변 경제•무역 관계를 한층 더 강화시켜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타이완에 무역판사처를 설립하는 것을 계기로 쌍변의 경제•문화 연결고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