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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입법위원 부재자 투표 법안 제출 예정

  • 2024.01.24
  • 안우산
야당 입법위원 부재자 투표 법안 제출 예정
국민당 소속 입법위원 4명이 오늘(2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2월 1일 개원하는 입법원 회의에서 부재자 투표 법안 초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RTI

중화민국 제1야당 중국국민당 소속 입법위원 왕홍웨이(王鴻薇), 라이스바오(賴士葆), 천위전(陳玉珍), 랴오웨이샹(廖偉翔)이 오늘(2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 입법원 회의에서 부재자 투표 법안 초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입법위원은 2021년 주계총처(主計總處) 자료에 따르면, 타이완에서 200만 명이 넘는 유권자들이 타향 또는 해외에서 일하거나 학업을 이유로 투표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경찰, 군인, 의료진 등도 직업 특성으로 투표권이 박탈된다며, 부재자 투표는 민주주의를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투표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제2야당 타이완민중당 입법위원들도 부재자 투표 법안 추진을 원하며, 새 국회가 오는 2월 1일 출범해 야당이 정부의 태만함을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천 입법위원은 외딴섬 진먼(金門)의 투표율은 36%로 타이완섬의 절반밖에 안된다며, 진먼 사람들이 고향에서 투표하지 못하는 이유는 정부의 부작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라이 입법위원은 타이완상인, 공무원, 교직원은 부재자 투표가 꼭 필요한데, 민진당은 정치적 요인으로 관련 법안을 저지하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민중당 소속 입법위원 황산산(黃珊珊), 황궈창(黃國昌), 천자오쯔(陳昭姿)도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어 부재자 투표는 최우선 법안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황궈창 입법위원은 국가와 국민에 도움이 되는 법안이라면 민중당은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顏佑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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