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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美 과학기술정책 수장 전격 회동… 반도체•인터넷 보안 인재 공동 육성 기대

  • 2023.09.19
  • 손전홍
타이완-美 과학기술정책 수장 전격 회동… 반도체•인터넷 보안 인재 공동 육성 기대
우정중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왼쪽 여섯번째)이 18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청사를 찾은 로리 로카시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원장(왼쪽 다섯번째) 일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홈페이지]

타이완을 방문 중인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로리 로카시오(Laurie E. Locascio) 원장이 중화민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 우정중(吳政忠) 위원장(장관급)과 만나 “반도체, 인터넷 보안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고 싶다”면서 타이완과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이완과 미국 양국의 과학기술 정책 수장이 타이완에서 전격 회동했다.

18일(이하 타이완현지시간) 중화민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NSTC)는 타이완을 방문 중인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로리 로카시오 원장이 처음으로 찾은 행정 부서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로 우정중 위원장은 관련 부서의 책임자를 이끌고 로리 로카시오 원장과 만나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완-미국 과학기술 협력 전략 대담(Science and Technology Cooperation Dialogue, STC-D)’이 올해 5월 처음으로 열렸는데 당시 대담에 참석했던 국립표준기술연구소 대표단은 타이완의 과학기술 발전과 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아 가능한 빠른 시일 내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며 로리 로카시오 원장이 타이완 주요 행정 부서 가운데서도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첫 방문지로 택한 이유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우 위원장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청사를 찾은 로리 로카시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원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반도체, 정보 통신 산업에서 타이완의 강력한 이점과 사람 중심, 자유,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 그리고 (타이완-미국) 쌍방의 오랜 상호 신뢰와 협력 아래 더 많은 과학기술의 혁신과 돌파구를 함께 실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했다.

로리 로카시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원장은 “디지털 과학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반도체 분야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력이며 국립표준기술연구소는 올해 4월 국가반도체기술센터(NSTC: National Semiconductor Technology Center)를 설립했다”며 “앞으로 타이완과 반도체, 인터넷 보안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다양한 응용을 산업계에서 추진하여 대중 사회에게 이익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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