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국가발전위원회는 오늘(3월30일) 행정원 환경보호서, 경제부, 과학기술부, 교통부, 내정부 등 각 부서 관원을 초청해 ‘타이완 2050년 탄소제로 로드맵 및 전략 총설명 연합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타이완의 2050년 탄소 제로 로드맵을 제시했다.
2050 탄소 제로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50년 타이완의 전력 수요는 4,275억 내지 5,731억 킬로와트/시(KWh)로 추정되어 연평균 2+/-0.5% 안팎의 성장을 보이며,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60%에서 70%, 수소에너지는 9% 내지 12%를, 화력발전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은 20%에서 27%, 양수발전은 1%를 각각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발전위원회 공밍신(龔明鑫)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는 2030년, 정부는 뉴타이완달러(NTD) 9천억원(한화 약 38조1780억 원. 2022.03.30. 환율 기준) 규모 예산을 관련 정책 집행에 사용해 이를 통해 NTD 4조원(한화 약 169조6800억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밍신 위원장은 예산에 관한 언급에서 (음원) “NTD 9천억 중 4400억(한화 약 18조6648억 원)은 국영사업에서 투자하며 정부 예산 중 이미 1200억(한화 약 5조900억원)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데 이에 더해 3200억(한화 약 13조5744억원)원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당국은 에너지, 산업, 생활, 사회 전환의 4대 전략을 제시하고, 과학기술 연구개발, 기후 변화 법제의 두 가지 기초로 대응해 나가 2040년에 신상 차량은 모두 전기차로 규정하고, 2050년 신축 건축물은 100%, 기존 건축물은 85% 탄소 제로 건축 등을 포함한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2050년 대기오염은 2019년 대비 30%가 줄며, 2050년 수입 에너지의 의존도는 2021년 97.4%에서 50% 이하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