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외교부가 발기한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한 민간의 사랑의 물자 모집’ 활동은 국내 각계의 뜨거운 호응으로 50톤이 넘는 물품이 모아져 오늘(3월17일) 국제특송 방식으로 우크라이나로 향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타오위안(桃園)국제공항 DHL운송사무센터에서 물자 적재 및 출발 의식을 진행했다. 외교장관(우쟈오시에吳釗燮)은 치사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타이완의 국민은 장기간 중국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국민의 처지를 몸소 느낄 수 있다며, 타이완은 국제사회의 민주주의 진영의 성원으로 타이완은 기꺼이 도울 수 있다는 정신을 발휘하고 있는데, 외교부는 특히 국민의 열렬한 성원과 기부에 감사하다며 각계에서 물심 양면으로 국제적 인도적 차원의 원조에 발벗고 나서준 데에 최고의 경의를 표했다.
외교 대변인(어우쟝안歐江安)은 “(외교부는) 상당히 많은 물품을 접수하였는데 이에 매우 감동적이며 전국민에게 감사한다”며, 아울러 물품의 포장, 정리, 분류 등을 도와준 자원봉사원 200명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가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국민 돕기 기부금은 현재 뉴타이완달러 6억6천만원(한화 약 283여억 원, 2022.3.18. 환율 기준, 이하 같음)에 달하며, 우리 정부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체코, 리투아니아에 미화 1,500만불(한화 약 182억원)을 기부해 이들 국가 영내에서 우크라 난민을 수용하며 구제하는 데 사용하도록 했다. -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