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린자룽(林佳龍) 외교장관은 마셜제도공화국 교육체육장관 조 베장(Joe Bejang)이 이끄는 방문단 일행을 접견하고 ‘타이완-마셜제도 교육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 교육, 체육, 인력훈련 등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며, 또한 인적 상호 방문과 능력 구축, 교사 훈련, 오스트로네시아 문화 연구 및 자원 봉사자 파견 등 영역의 협력도 함께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자룽 외교장관은 이날 치사에서 미크로네시아운동회의 성공적 개최에 축하하며 조 베장 장관의 타이완에 대한 오래된 지지에 감사를 표하면서, “타이완은 양국 우의를 매우 소중히 여기고 있고, 앞으로도 마셜제도 정부와 손잡고 교육 및 기타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베장 장관은 이번 미크로네시아운동회 개최에 도움을 주었고, 또 지난 수년 동안 장학금과 인력훈련 메커니즘을 통해 마셜제도 현지 인재 양성에 지원해 준 타이완에 감사하다면서, “타이완과 마셜제도는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를 공유하며 수교 후 26년 간 긴밀하고 튼튼한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양국은 기존의 양호한 기초 위에서 지속적으로 다원적인 협력을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조 베장 장관 일행은 타이완에 머무르는 동안 교육부 방문, 타이완-마셜제도 교육 및 의료 협력 프로젝트 시찰 등 일정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