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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파라과이 대통령 통화서 타이완과의 지속적 협력 제시

  • 2021.03.16
  • 진옥순
블링컨, 파라과이 대통령 통화서 타이완과의 지속적 협력 제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타이완을 포함한 글로벌 민주주의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 사진: AFP

타이완 수교국 파라과이에서 국민들은 정부의 코로나 사태 대처에 불만하며 가두 시위를 벌이고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과정에서 폭동 사태로까지 번져 경찰과 삼한 충돌이 발생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은 14일 통화를 진행했다. 미국 국무원 브리핑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통화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파라과이 국민들을 지속적으로 지지해 줄 것이며, 미국이 그동안 제공해 온 협조 사항들을 열거했다. 국무원이 공포한 통화 요점에서는 블링컨 국무장관은 민주사회에서의 언론 자유, 평화 시위,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근일 파라과이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을 비난했다.

이어 코로나19와 부패를 퇴치하고 정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이완을 포함한 글로벌 민주주의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에서 타이완의 유일한 수교국이며,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는 2018년에 대통령의 신분으로 타이완을 방문했다. 통계에 따르면 인구 700만의 파라과이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근 18만 명, 사망자는 345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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