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반도체칩 공급 부족이 전세계 자동차 생산에까지 차질을 빚는 등 사태가 수개월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원 부원장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타이완 TSMC사 등 반도체산업 주요 업체를 초청해 ‘반도체 아카데미’ 성립에 관해 토론하고 성립을 예고했다.
선룽진(沈榮津) 행정원 부원장은 18일 경제부 장관 왕메이화(王美花) 등 내각 수장들을 비롯해 TSMC사 류더인(劉德音) 회장, 파워칩테크(力積電) 황충런(黃崇仁) 회장 등 반도체 주요 업체 경영진을 초청해 ‘반도체 아카데미’ 설립에 대해 토론했다.
경제 장관 왕메이화는 이날 오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회의에서는 반도체 아카데미를 성립한 후 학습 과정의 설계와 실제적인 운영 방식 등에 대해서 업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입법원 본 회기에서 반도체의 발전과 관련한 ‘국가 중점 영역 산업 협력 및 인재 양성 혁신 조례’ 법안을 심사할 예정인데,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반도체 아카데미를 성립하는 비용에 있어 업자들의 출자금은 정부보다는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 중점 영역 산업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헤서 행정원은 작년 11월에 ‘국가 중점 영역 산업 협력 및 인재 양성 혁신 조례’ 초안을 통과해 앞으로 국립대학교는 기업과 협력해 연구아카데미를 설립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반도체, 인공지능, 금융 등은 국가 중점 영역 산업 협력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