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입법원 원장 한궈위(韓國瑜)가 12일 ‘독일경제판사처’ 처장 에바 랑거베크(Dr. Eva Langerbeck) 일행 3명을 접견했다.
한 원장은 치사에서 “타이완과 독일의 무역 규모가 2021년부터 4년 연속 미화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특히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타이완 TSMC가 독일 뭔헨에 반도체 칩 설계 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하였는데, 이는 최근 몇 년간 타이완과 독일이 과학기술, 경제 및 무역 분야에서 협력 관계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타이완은 항상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세계의 다원적인 문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왔다”며, “에바 랑거베크 처장이 타이완과 독일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욱 긴밀한 양자 관계를 발전시키며, 호혜 공영의 새로운 국면을 함께 만들어 나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에바 랑거베크 처장은 “독일경제판사처는 독일상공총회와 산업계의 타이완 주재 대표기구로, 지난 40여 년 동안 타이완과 독일의 경제교류 심화와 양자투자 촉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한궈위 원장이 앞에서 언급했듯이 TSMC의 독일 투자와 공장 설립은 타이완-독일 협력의 가장 좋은 사례로, 양측이 산업사슬 협력과 기술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화답했다.
경제무역 협력의 미래 방향에 대해서는 “타이완과 독일은 인공지능, 반도체, 그린 에너지, 기계 및 자동화 기술 등 분야에서 상호 보완성이 높아 양국 간 협력을 심화할 수 있는 폭넓은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