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을 설계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AMD는 타이완 반도체 전문기업인 ASE 테크놀로지 홀딩스(日月光投控, 이하 ASE)가 자사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AMD의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AMD는 5일(미국 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 ASE는 AI 데이터센터에 AMD의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ASE는 향후 구매 확대 외에도 데이터센터 가속기로 AMD Instinct MI300A APU(가속 처리 장치) 가속기 사용을 고려 중”이라고 발표했다.
ASE 반도체 가오슝공장 정보기술처 천위중(陳裕忠)처장은 “ASE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며 “여기에는 AI 응용과 스마트 공장에 필요한 고급 기술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AMD에 따르면 ASE가 자사 AI 데이터센터에 도입한 AMD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은 각각 AMD의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 에픽(EPYC)과 다양한 고성능 작업을 소화할 수 있는 AMD 라이젠(Ryzen) CPU다.
ASE AI 데이터센터는 AMD 에픽과 라이젠을 채택한 후 성능은 50% 상승하고, 에너지 소모는 기존보다 6.5% 감소하며, 전체 운영 비용은 약 30% 절감하게 된다는 것이 AMD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