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邱위생복리부장, “벨리즈 등 우방국 WHO 총회서 타이완 위해 목소리 내줘 감사”

  • 2025.05.20
  • 손전홍
邱위생복리부장, “벨리즈 등 우방국 WHO 총회서 타이완 위해 목소리 내줘 감사”
▲추타이위안(邱泰源) 중화민국 위생복리부장이 19일(현지시간) 제78차 세계보건총회(WHA)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타이완의 소리 Rti와 인터뷰하고 있다. [Rti자료사진]

세계보건총회(WHA) 개막과 함께 타이완의 옵서버 자격 인정을 위한 논의가 재개됐다. 제78차 WHA는 '건강을 위한 하나의 세계'를 주제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 중이며,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들은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소에서 열린 제78차 세계보건총회 첫 전체회의에서 타이완의 참석 여부를 논의했다.

그러나 중국의 반대로 회원국들은 타이완을 총회 옵서버 자격으로 초청하는 안건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총회 결정에 따라 타이완은 2017년 이후 9년 연속 옵서버 자격을 얻지 못하게 됐다.

타이완과 수교 중인 12개국 중 벨리즈와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은 이날 회의에서 타이완의 옵서버 초청을 제안한 국가들을 대표해 발언했다.

타이완은 올해 WHA 참석을 위해 대표단을 제네바 현지로 파견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 단장인 추타이위안(邱泰源) 중화민국 위생복리부장은 19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진행한 타이완의 소리 Rti와의 인터뷰에서 타이완을 총회 옵서버 자격으로 초청하는 안건을 논의하는 첫 전체회의에서 우방국들이 목소리를 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추 위생복리부장은 “벨리즈와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의 대표가 타이완을 위해 해준 발언 내용은 매우 감동적이고 완벽하다”면서, “예컨대 케빈 버나드 (Kevin Bernard) 벨리즈 위생복리부 부장이 언급한 ‘중화인민공화국은 단 한번도 타이완을 통치한 적이 없다’는 말은 강하고 힘이 있는 논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방국 대표들이 말한 바와 같이 중국은 단 하루도 타이완에 관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중국에게는 타이완의 국제 조직 참여를 제한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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