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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국제 NGO 등… 臺 WHA 참여 지지하는 국제 성원 이어져

  • 2025.02.10
  • 서승임
美 국무부, 국제 NGO 등… 臺 WHA 참여 지지하는 국제 성원 이어져
미국 국무부 국제기구사무국이 현지시간으로 9일 소셜미디어 X에 타이완이 세계보건총회(WHA)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복원할 것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 - 사진: Bureau of International Organization Affairs X

올해 세계보건총회(WHA)가 5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타이완의 참여를 지지하는 국제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국무부 국제기구사무국은 타이완의 세계보건총회 참여와 옵서버 자격 복원을 공개적으로 촉구했고, 매년 타이완 민간 단체들이 세계보건총회 회의 전 개최하는 행진에 처음으로 국제 NGO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 국무부 국제기구사무국(Bureau of International Organization Affairs)은 현지시간으로 9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타이완의 세계보건총회 등 주요 국제포럼 참여 지지 의사를 밝혔다. 타이완이 제외되는 것은 미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복지에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타이완의 참여를 제외할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고 강조하고, 미국은 타이완이 세계보건총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복원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미 대표가 WHO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타이완 관련 발언을 하는 영상도 함께 게시했다.

영상에서 미 대표는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 타이완의 대처가 국제 사회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하며 전 세계 공공 보건에 대한 타이완의 기여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미국은 타이완이 세계보건대회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린스자(林世嘉) 의료계연맹재단 집행장은 오늘(10일) 인터뷰에서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위원회 회의 중 중국이 타이완을 지지하는 국가들을 비난했다며, “중국이 이런 식으로 다른 나라들을 자극하기 때문에 미국이 이렇게 빨리 나섰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세계보건기구 탈퇴 가능성 여부에 대해 린 집행장은 미국이 최근 WHO 사무총장직을 맡을 미국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힌 바 있다며 계속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고, 미국이 탈퇴하더라도 미국과 같은 이념을 가진 다른 30여개국이 계속해서 타이완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충카이(曾琮愷) 타이완유엔협진회(TAIUNA) 대변인은 오늘(10일) 인터뷰에서, 올해는 처음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국제 민간 단체들을 초청해 타이완 참여 집회에 함께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현재 외교부와 민간 단체들이 긴밀히 협력해 여러 나라와 협의 중에 있다고 전하며, 올해는 제네바 주변 뿐만 아니라 취리히에서도 타이완을 지지하는 스위스 국회의원들의 포럼과 타이완의 AI 의료 기술 전시회 등을 개최해 타이완의 의료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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