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 연례 총회 개최를 앞두고 외교부는 오늘(29일) 국제기구에 대한 타이완의 참여를 지지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외교부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타이완은 11월 11일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제92차 국제형사경찰기구 총회로부터 아직 초청장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아직 초청장을 받지 못했지만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하면서, “정치적 요소로 타이완을 배제하지 말고, COP29에 대한 타이완의 전문적이고 실리적이며 기여 정신이 있는 참여를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한편, 주토론토 타이베이경제문화판사처 처장 천진링(陳錦玲)도 지난 27일 캐나다 매체인 트루 노스(True North)에 게재된 기고문을 통해 캐나다를 비롯한 동일한 이념을 가진 국가들이 국제무대에서 타이완의 제92차 국제형사경찰기구 총회 옵서버 자격 참여를 지지하는 목소리를 내 줄 것을 요청했다.
천 처장은 해당 기고문에서 “타이완은 진보적인 법 진행 능력을 갖추고 허위 정보 타격을 견지하며 전 세계의 법 집행에 핵심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현재 타이완의 국제형사경찰기구 참여가 방해받는 상황으로, 이는 중국에 유리하고 범죄 활동을 조장하여 타이완의 법 집행은 물론 전 세계의 안보에 해를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