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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기후행동박람회 오는 20일 개막, ‘송산선언’으로 COP28에 한걸음 전진

  • 2023.10.06
  • 서승임
타이완기후행동박람회 오는 20일 개막, ‘송산선언’으로 COP28에 한걸음 전진
국제기후발전연구소가 오늘(6일) '2023 타이완 기후행동 박람회' 기자회견을 열었다. 타이완 기후행동 박람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타이베이 송산문화창의원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 사진: Rti

국제기후발전연구소(ICDI)와 국립타이완대학 생물다양성센터, 타이베이시정부, 캐세이 파이낸셜 홀딩(國泰金控), 주타이베이영국대표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3 타이완 기후행동 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타이베이 송산문화창의원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 개최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타이완 기후행동 박람회는 타이완에서의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로 간주되는 기후행동 관련 대표 행사이다.

자오공위에(趙恭岳) 국제기후발전연구소 집행부장은 올해 ‘용감한 넷제로, 새로운 미래와의 만남 Meet the Future’을 슬로건으로 국제 의제 흐름 및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의 주제와 맞물려 영속, 전환 및 녹색생활이란 3대 의제에 초점을 맞춘다고 설명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정신에 호응해 타이완 각계에서 넷제로 및 탄소 감축의 목소리와 힘을 결집하기 위해 처음으로 ‘송산선언(松山宣言)’을 제출한다. 올해 12월에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통해 해당 선언문의 중국어와 영어판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자오공위에 집행부장은 “‘송산선언’은 타이완의 기후행동에 대한 서로 다른 분야의 파트너와 전 시민 사회,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국제무대에서 기후행동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상상을 대표한다”며 타이완 시민 및 각계각층을 잇는 대화의 다리 역할을 할 것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올해 박람회는 모든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산업계, 교육 및 연구 단위 및 비정부기구(NGO)를 현장에 초청해 기후 변화에 따른 각 단위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예를 들어 타이베이시정부는 넷제로 도시 테마 경기장을 전시해 도시 넷제로 전환과 탄소 감소의 성과를 보이고, 캐세이 파이낸셜 홀딩은 ‘영속리(里) 사무실’ 컨셉으로 영속적이고 일상적인 교류 공간을 선보인다.  

3일간 총 5개의 시리즈 포럼으로 진행되며, 국내 기후 거버넌스 정책과 저탄소 전환 등의 의제뿐만 아니라 일본 도쿄와 한국 서울의 유명 국제 강연자를 초청해 영속적인 도시 거버넌스 경험과 스마트 제로 솔루션을 공유하고, 녹색청년 창업가 대담을 주선해 국제 저탄소 경험 교류와 국내 영향력 투자를 촉진할 예정이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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