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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여한 타이완 “민주 가치 수호”

  • 2024.03.21
  • 서승임
외교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여한 타이완 “민주 가치 수호”
탕펑(唐鳳) 중화민국 디지털부장은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초대되어 사전녹화 형식으로 참석했다. 탕펑은 20일 입법원 인터뷰에서 AI, 가짜뉴스 위협에 대한 타이완의 대응을 전세계와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 사진: CNA

한국에서 개최한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어제(20일) 서울에서 폐막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18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회의에 타이완에서는 탕펑(唐鳳) 디지털발전부장이 사전녹화 형식으로 참여했으며, 량광중(梁光中) 주한국 타이완 대표도 회의에 초청되었다.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21일) 우리나라는 전문성과 실용, 공헌의 원칙을 갖고 국제사회에 참여하며, 앞으로도 이념적으로 가까운 나라들과의 협력을 심화시켜 민주 가치를 함께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의 전문가 원탁회의 두 번째 세션에 초청된 탕펑 디지털발전부장은 사이버 공격과 인지작전에 성공적으로 저항하기 위해서는 공동 창조와 과학기술력을 활용해 투명하고 개방적인 민주경로를 고수해야만 신흥 과학기술이 가져오는 도덕적, 정치적, 사회적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타이완이 올해 총통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타이완의 성숙한 민주정치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며, 류용젠(劉永健)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는 민주·자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키고, 이념적으로 가까운 나라들과 연대해 세계와 지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보다 유연한 정보 환경 구축(Building A More Resilient Information Environment)’이라는 특별연설을 통해 가짜 뉴스에 대응하는 타이완의 민주적 근성을 공개적으로 인정함으로써 타이완의 민주적 발전 성과가 각계각층의 주목을 받았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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