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천(江啟臣) 입법원 부원장은 ‘세계 타이완 상회 연합 총회(World Taiwanese Chambers of Commerce, WTCC)’ 연차회의 개막식 치사에서 타이완상인은 “국가의 자랑이자 중요한 기둥”이라고 말했다.
‘세계 타이완 상회 연합 총회 제31차 연차회의 및 제2차 이감사 연합회의’ 개막식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전 세계 약 650명의 타이완상인과 장치천 입법원 부원장, 위다레이(俞大㵢) 주미대표, 알 그린(Al Green) 텍사스주 하원의원, 잉그리드 라슨(Ingrid Larson) 주타이완 미국대표부(약칭 AIT) 집행이사 등 타이완-미국 정치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치천판공실이 2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장치천 입법원 부원장은 이날 연차회의 개막식 치사에서 “휴스턴은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자 두 번째로 큰 항구이며 타이완 기업이 텍사스에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출발점으로 최근 쌍변 관계가 크게 심화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휴스턴 외에도 앞으로 타이완이 텍사스에 직항 노선을 하나 더 개설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장 부원장은 “미국 새정부의 정책 방향과 글로벌 지정학의 변화가 매우 급격한 것은 타이완상인들이 깊이 느꼈을 것이라고 믿으며, 그럼에도 타이완상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여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위다레이 주미대표도 치사를 했다. 위 대표는 타이완 미래 산업 발전에 대한 타이완-미국 파트너 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쌍방은 민주주의와 자유 등 가치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비홍색 공급망 구축과 인공지능의 주도적 위치 확립, 군수 산업, 에너지 및 농산물 구매, 양자 기술, 드론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다”고 밝히며, “타이완-미국 이중 과세 협정을 위한 입법 추진과 ‘타이완-미국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에 대한 후속 협상에서도 쌍방의 지속적 노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