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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 국부’ 쑨원 서거 100주년 나무 심기 행사…주리룬과 장완안 등 참석

  • 2025.03.12
  • 서승임
‘중화민국 국부’ 쑨원 서거 100주년 나무 심기 행사…주리룬과 장완안 등 참석
국민당 타이베이시 당부는 8일 이셴공원에서 중화민국 국부 쑨원 서거 100주년 기념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이 장징궈(蔣經國) 전 총통이 직접 심은 나무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 CNA

국민당 타이베이시 당부가 3월 8일 중화민국 국부 쑨원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주리룬(朱立倫) 국민당 당대표와 장완안(蔣萬安) 타이베이 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민당 타이베이시 당부는 8일 오전 국부사적관이 있는 타이베이 이셴공원(逸仙公園)에서 ‘국부 쑨원 선생 서거 100주년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주리룬 당 대표는 기념사에서 국부의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점은 '천하위공(天下為公)'이라며, 중화 진흥과 타이완 회복이 그의 목표였고, 비록 타이완 회복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국부를 따르는 사람들은 타이완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민주 타이완을 창조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당은 창당 총리인 쑨원의 정신을 본받아 중화민국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삼민주의와 민주 자유의 번영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화민국 국부 쑨원 서거 100주년을 맞아, 주리룬 국민당 주석이 12일 오전 당 공직자들과 함께 국부기념관을 방문해 쑨원 동상에 헌화했다. - 사진: CNA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도 기념사에서 아시아 최초의 민주공화국을 세운 것에 대해 함께 기리며, 민주와 자유는 세대를 이어 지켜야 할 귀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이베이 시장으로서 시민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민주, 자유, 평화를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뤄진루(黃呂錦茹) 국민당 타이베이시 당부 주임위원은 기념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국민당과 국부를 외세 정권이라고 생각하지만, 국부는 생전에 세 번 타이완을 방문한 바 있다며, 국민당과 타이완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당 창당 131주년인 올해 아직 많은 도전이 있지만, 국부 서거 100주년을 맞아 ‘천하위공, 세계대동(天下為公、世界大同)’이라는 국부의 정치적 이념을 실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徐承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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