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완안(蔣萬安) 타이베이 시장이 오늘(26일)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WCSMF) 연설에서 타이베이시 빅데이터 센터(TUIC), 유바이크(YouBike) 배치 최적화 등 타이베이시의 데이터 거버넌스 방안을 공유하고 전 세계 도시에 오픈소스 및 혁신 대열에 합류하도록 촉구했다.
장완안(蔣萬安) 타이베이 시장은 오늘 26일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타이베이시 정부가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장완안 시장은 이날 포럼 연설에서 영어로 ‘데이터 기반 혁신 실천’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하며 현재 타이베이시가 도시 자원 관리를 위해 사용 중인 내부 도구인 타이베이시 빅데이터 센터(TUIC)와 관련해 소개했다.
장 시장은 “TUIC는 타이베이시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행사에 활용되고 있다”며, “예컨대, 타이베이시 새해맞이 행사에는 매년 10만 명 쯤이 참가하는데, 통신회사와의 데이터 연계 협력을 통해 개인 정보와 신원을 노출시키지 않고 각 지역의 인원수와 밀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TUIC 외에, 장 시장은 타이베이시의 유바이크 배치 최적화 프로젝트와 관련된 정보도 공유했다. 장 시장은 “유바이크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공자전거 시스템 중 하나”라며, “타이베이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전저 배치를 최적화했으며, 이는 자전거의 재배치 시간을 절약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자전거 대여 경험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장 시장은 “타이베이시는 새해맞이 행사를 위한 디지털 거버넌스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년 간의 연구 성과를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공개했다”며, “전 세계 도시의 지도자와 시민들이 오픈소스와 혁신 대열에 합류하여 정책 거버넌스를 더욱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