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은 런던 현지시간으로 신기록을 세웠다. AFP에 따르면 국제표준시간 30일 오후 6시(타이베이시간 31일 새벽 2시) 경의 국제 금값은 온스 당 미화 2,844달러의 최고가를 찍었다. 이는 작년 10월말 온스 당 미화 2,790달러 이래 또 다시 최고가를 경신한 시세이다.
영국의 투자 플랫폼 하그리브스 랜스다운(Hargreaves Lansdown) 자금 및 시장 팀장 수잔나 스트리터(Susannah Streeter)는 이전의 금값 시세가 최고가를 기록한 데에는 중동의 정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으로 불안한 정세였다며 오늘날의 최고가를 새롭게 찍게 된 것은 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초래하게 될 것을 우려하는 데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덧붙여서 금값시세가 높아지게 된 원인 중에는 아마도 중국의 인공지능 딥시크(DeepSeek) 쇼크로 이번주 증시의 파동을 일으켜서 그랬을 수도 있다는 등의 다른 원인도 밝혔다.
작년(2024) 각 국가의 중앙은행들은 하나같이 금리인히를 하였고, 글로벌 제2대 황금 보석 소비국가인 인도에서 황금에 대한 수입세를 인하하면서 금값 인상을 촉진하는 데 기인한 것으로도 본다고 스트리터 팀장은 덧붙였다. -白兆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