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총통은 오늘(6일) 오전 총통부에서 루이스 에스테베즈(Luis Estévez) 신임 주타이완 과테말라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 받고 첫 환담을 가졌다.
신임장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접수국 국가원수에게 외교관 임명 사실을 알리고 해당 외교관을 신용해 주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제출하는 문서다.
라이 총통은 새로 부임한 주타이완 과테말라대사로부터 직접 신임장을 제정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에스테베즈 대사도 영광이라며 화답했다.
라이 총통은 이날 환담에서 “타이완과 과테말라가 수교를 맺은 지 90주년이 된 시점에 에스테베즈 대사가 타이완에서 새로운 직책을 맡으며 양국의 우정이 새로운 이정표로 향해 나아가는 걸 직접 목격한 증인이 된 것을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스테베즈 대사는 매우 걸출한 베테랑 외교관”이라고 소개하며, “에스테베즈 대사의 풍부한 외교 경험에 힘을 받아 타이완과 과테말라 공화국의 우정이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테베즈 대사는 “대통령의 신임장을 제정하게 돼 영광이다”라는 소감과 함께 “이는 과테말라가 양국 간의 우정을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에스테베즈 대사는 또 “타이완-과테말라의 쌍변관계 강화는 서로가 평화를 사랑하고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데 기초를 두고 있다”며 “양국의 우호 관계가 계속해서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