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타이베이101 빌딩에서 중화민국-과테말라 수교 90주년을 축하·기념하기 위한 점등식이 개최됐다고 중화민국 외교부는 오늘(23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서 린자룽(林佳龍) 외교장관은 치사를 통해 “타이완과 과테말라의 오래된 두터운 우정은 민주주의, 자유, 평화 등 보편적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올해는 양국이 수교 90주년 외에도 모두 새 정부 출범을 맞이한 해로, 쌍방의 교류가 우호적이고 긴밀하며 경제무역, 투자관계의 향상과 미래 협력 방향의 확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과테말라 정부가 지속적으로 국제무대에서 타이완을 위해 목소리를 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양국이 계속해서 손잡고 모든 도전을 극복하고 국가의 번영과 국민의 복지를 공동으로 창출할 것을 믿는다”고 린 장관은 강조했다.
주타이완 과테말라 대표 루이스 라울 에스테베즈 로페즈(Luis Raul Estevez Lopez)는 타이완과 과테말라 90년 우정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며 앞으로 무역, 투자,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관계를 계속해서 심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과테말라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중미주 우방국이며, 양국은 최근 몇 년간 공공보건, 여성 권리 부여, 농업 기술, 인도적 지원 등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는데, 향후 쌍방은 국민 간 협력 계획을 계속 추진하며 공동 번영 목표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